[여행]제주도여행 4박 5일 여행기
애당초 계획은 소인국 테마파크 근처에 위치한 두린벨쉼팡 숙소에서 머물면서 드라이브 할겸 이틀간은 동쪽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제주레일바이크, 선녀와 나무꾼, 에코랜드, 우도를 여행하고 하루는 숙소 인근인 서쪽을 빨빨대고 돌아다니려고 했으나 비도 오고 재원이가 잠들고 하는 바람에 계획이 즉흥적으로 진행됐네요.
1일차 김포공항 - 제주공항 - 제주롯데렌트카 - 제주이마트 - 숙소
오후 4:20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1시쯤에 수원에서 김포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주차 문제로 비행 1시간 점에 간신히 탈 수 있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뱅기 못 탈뻔했다.
김포 1주차 2주차장이 아닌 화물청사에 주차하시고 김포공항 순환열차를 타시면 됩니다.
1,2 주차보다 순환열차타니 되려더 편하더군요. 고민하지 마세요. 화물청사주차장에 가시면됩니다.
아빠 대항항공이다~
제주공항에 도착후 롯데렌트카 순환버스를 타러 입구로 나갑니다.
롯데렌트카에 차량을 렌트 후 바로 근방에 있는 유모차대여하는 곳에서 카시트,유모차,범버의자를 대여 후 숙소를 도착하니 저녁 10시 30분이 되더군요. 내일을 위해 취침~!
2일차 아쿠아플라넷 - 아쿠아플라넷식당 - 선녀와 나무꾼 - 네거리식당 - 숙소
아침부터 비가 주적주적 내리더군요. 유일한 실내코스인 아쿠아플라넷으로 갑니다.
소셜커머스에서 입장권을 구매 한 보람이 매우 많더군요. 빠르고 편안하게 인터넷 발권쪽으로 가서 티켓을 받고
아들 그건 물고기가 아니야~
지나가면 먹어버릴테다~
수족관을 열심히 구경 후 점심을 먹으러 아쿠아플라넷에 있는 식당을 찾아갑니다.
중국집 코너로 이동하여 한라봉 탕수육을 시켜봅니다. 정말 특색있는 한라봉 탕수육 이었습니다.
가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돌고래쇼 감상하고 다음 코스로 가려고 하였으나
오후 2시가 되어도 비가 계속 내려서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코스를 패스하고
소셜커머스에서 산 레일바이크에 +1 선택 관광지 코스중에 선녀와 나무꾼을 방문하였습니다.
근데 의외로 선녀와 나무꾼이 재미난 곳이더군요.
과거의 추억을 재미나게 꾸며놓은 곳이더군요. 그리고 군생활, 닥종이등 다양한 코스가 있어 즐거운 관람했습니다.
고고싱~
맴매맴매
아는 지인의 추천으로 네거리식당의 갈치조림을 추천해주길래 먹으러갔었는데
솔직하게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갈치조림 먹는 정도?
3일차 에코랜드 - 에코랜드식당 - 제주레일바이크 - 표선해수욕장 - 흑돼지삼형제 - 숙소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에코랜드로 편안하게 기차타러 갑니다.
에코랜드는 1코스에서 내려서 2코스 까지 간다음에 기차를 타고 3코스 또는 4코스를 추천드려요.
1,2 코스에서 관람할 내용이 많이 있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동전을 던져주고 계시더라구요. 한번 싹 긁어서 맛난거 사먹어야겠어요.
덥구만~
2코스에서 기차기다리는 중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엇네요.
에코랜드 식당 맛있더라구요. 전복죽의 전복은 1개를 2등분 해서 들어가 있고요.
보통은 얇게 썰거나 잘게 썰어서 안보이집이 수두룩한데 큼직막하니 좋더라구요.
돈까스도 맛있었고요.
다음 코스인 제주레일바이크를 타러갑니다.
즉석에서도 소셜커머스에서 티켓을 구매 후 이용 할 수 있는데요. 간혹 장소에 따라서 3시간 6시간 혹은 다음날 이용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 미리미리 소셜커머스에서 티켓을 구매 후 이용하시면 좋아요.
확실히 자동은 자동입니다. 페달을 안 밟아도 굴러가는데요. 천천히 갑니다. 유유자적하게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신나게 놀았으니 더 어두워지기전에 바닷가에가서 퐁당퐁당을 해볼까요?
표선해수욕장 옆에 샤워장이 있는데 아직은 오픈을 안했더군요. 휴가철이되어야 오픈을 하는듯싶습니다.
어쩔수 없이 옆에 음수대에서 애기 샤워를 했습니다. 샤워장 오픈하면 편하게 씻을 수 있을듯 싶네요.
놀고나니 아니 아들과 놀아주고나니 배가 고픕니다. 표선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고기집으로 갑니다.
그냥 고기 맛 납니다.
길건너 커피숍에서 생과일 주스 한모금합니다.
4일차 천제연폭포 - 우도 - 표선해수욕장 - 낭구지횟집 - 숙소
천제연폭포 1,2,3 폭포를 관람하러 출발합니다. 임신한 아내도 힘내서 다녀왔습니다. 정말 계단이 많은거는 둘째치고 계곡의 경사가 심해서 아내가 고생이 많았습니다.
1폭포
2폭포
3폭포
차량을 이용해서 우도를 들어갑니다. 당연히 비용은 사람따로 차량 따로 비용이 들어가고요.
우도 외곽으로 차를 이용해서 한바퀴를 도니 한시간가량소요가 됩니다. 드라이브를 다니면서 군데군데 관광을 합니다.
우도의 팝콘돌로 유면한 산호해수욕장에서 재원이랑 놀려고 계획했으나
16개월된 아이가 놀기에는 부적합하더군요. 최소한 초등학생은 되야 편안하게 놀수 있을 듯 싶네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표선해수욕장을 다시 갑니다.
으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산호해수욕장
산호해수욕장 앞에 우도아저씨 본점이 위치하고 있고요. 마침 아저씨가 계셔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는데요.
정말 캐릭터가 너무 이쁘더군요.
표선해수욕장에서 실수로 아들을 바닷물을 먹였더니 그 뒤로는 물을 무서워 하더라고요. 그래도 조심조심 마지막에는 물장구 잘 놀고 왔어요. 한눈 팔지 맙시다.
열심히 놀았더니 배가 고픕니다. 또 근처 식당으로 갑니다. 아내가 회덮밥을 먹고 싶다고 하네요.
수족관이 깨끗하네요. 최근에 리모델링 하셨데요.
밑반찬 나왔는줄 알고 찍었는데
한번 더 나오네요.
회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전복죽을 적당한 두께로 슬라이스로 해서 나왔네요.
처음 먹어본 전복찌개? 제목을 까먹었네요. 엄청 맛있더라고요.
가시거든 추천드립니다.
전복도 3개나 있고 그 외 해산물입니다.
저는 국물도 잘 안먹는데 국물도 엄청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제주도와서 처음으로 몸보신한거 같습니다.
직접 갈아주신 감귤주스인데 정말 맛있고 사가고 싶었는데 판매용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숙소로 돌아와서 두린벨쉼팡 야경을 찍어봅니다.
5일차 롯데렌트카 반납 - 유모차 반납 - 제주공항 - 김포공항
두린벨쉼팡에서 2층에서 풍경을 관람합니다.
아따 좋구만~ 아빠 다음에 또 오자.
내가 공항으로 운전할게
집에가기 싫어~
5일간 제주도를 드라이브만 570km를 달렸습니다. 힘들었지만 보람찬 여행이었습니다.
김포에 도착후 공항 바로앞에서 순환버스를 타고 화물청사로 차를 가지러가는게 더 편하네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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